[KBS AMERICA] 젊은이들, '즐거운 광복절' 만들기

날짜: 2015.09.02

[KBS AMERICA 뉴욕 특파원 김일강 기자]

젊은이들, '즐거운 광복절' 만들기

 

- 앵커 -

기성세대들에겐 광복절은 의미심장하고 조국과 민족을 돌아보게 하는 이른바, 거룩한 날인데요 그런데 조금은 무겁게 다가오는 이런 광복절을 요즘 한인 젊은이들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날 즐거운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 

- 리포트 -

뉴욕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. 이름도 생소한 8. 13 얼음땡 in 뉴욕, 어린시절 하던 술래잡기 얼음땡 이라고 이름 했습니다. 스탑모션 플래시몹이기 때문입니다.

[미동부 유학생연합 아라리오 대표] "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광복의 의미를 공유할수있는 행사를 만들려고 했고 그동안에 한복의 아름다움도 알리고자 했습니다"

한국에서 온 청년들도 함께 했습니다. 기성세대와는 달리 이른바 즐거운 광복절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.

[청춘문화놀이단 5기 단원] "광복절은 아픈기억이고 하지만 본래의 의미는 즐기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같이 즐길수있는 행사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."

세계 젊은이들의 문화를 배우고 교감할수있다는게 뉴요커들에게 마냥 신나는 일입니다. 세계인의 문화과 어우러지는 창조의 용광로.

- 생략 -

이제 세계 젊은이들의 문화과 상호전달되는 방식은 단순히 무대 위에서만 은 아닙니다.

평화를 위한 즐거움 교감은 새로운 디지털문화와 함께 거리에서 광장에서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 

지금까지 뉴욕에서 김일강 입니다.

 

KBS AMERICA

2014. 08. 14